"美반도체는 날았는데"…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 外人 선택 엇갈려[핫스탁](종합)
등록 2026.10.22 16:19:53
삼성전자 4.03%·SK하이닉스 5.64% 하락…전날 급등분 반납
外人, 삼성전자 1262억원 순매도·SK하이닉스 446억원 순매수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가 전일보다 3.52%급락한 5533.77에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8.66포인트(3.62%) 내린 764.10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6.10.22.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500564_web.jpg?rnd=20261022160052)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가 전일보다 3.52%급락한 5533.77에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8.66포인트(3.62%) 내린 764.10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2일 나란히 급락했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3% 내린 21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5.64% 하락한 122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들 종목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방향은 엇갈렸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262억원 순매도한 반면, SK하이닉스는 44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856억원, 2643억원 순매도하며 두 종목 모두에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지만 이날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21일부터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어갔다. 다만 최근 5거래일 누적으로는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약 1조1878억원 순매수한 반면 SK하이닉스는 약 3695억원 순매도해 두 종목 간 수급 차이가 뚜렷했다.
21일(현지시각)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도체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는 4% 가까이 상승했고 엔비디아도 2% 넘게 올랐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 마벨테크놀로지 역시 각각 2% 이상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97% 오른 1만1505.5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도 양호했다. 메타는 3분기 매출 85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주요 기술기업 호실적에도 국내 반도체주는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날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압력에 수급 여건 악화까지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급 완충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반도체 업종 전반이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며 "전날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