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자동기상관측장비 장애, 3년새 51%증가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하루 최고 311㎜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침수된 광주 북구청 앞 인도 주변으로 시민들이 귀갓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5.07.17.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20893774_web.jpg?rnd=20250717184801)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하루 최고 311㎜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후 침수된 광주 북구청 앞 인도 주변으로 시민들이 귀갓길을 재촉하고 있다. 2025.07.17.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자동기상관측장비(ASOS·AWS)장애 건수가 3년 사이 51%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장애 건수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 자동기상관측장비 장애는 2021년 70건에서 2024년 106건으로 약 51.4%늘었다.
광주·전남 지역은 3년새 자동기상관측장비 장애 건수가 40건 이상 늘었다.
장비 장애건수는 2021년 70건 ,2022년 82건, 2023년 103건, 2024년 106건이다.
지역에는 현재 자동기상관측장비 102대가 설치돼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SOS·AWS)는 지진,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초 장비다.
강 의원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이 갈수록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자동기상관측장비의 고장이 늘어난다면 기상청의 정확한 예보와 기후재난 대비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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