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중구, 산책로 '환경정비'…'탄소중립 캠페인' 등

[대구=뉴시스] 대구 중구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40여명과 신천 수성교 일대에서 산책로 환경정비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대구 중구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구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을 맞아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40여명과 신천 수성교 일대에서 산책로 환경정비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들의 도심 속 생태공간인 신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깨끗한 하천변 유지를 위한 쓰레기 집중 수거 ▲수질 개선을 위한 미꾸라지 방사 및 부레옥잠 식재 등으로 구성됐다.

중구자연보호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생태공간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달서구, '셀프 웨딩 아카데미' 개강

[대구=뉴시스] 대구 달서구는 내달 16일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예비부부와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 '셀프 웨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달서구는 내달 16일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예비부부 와 미혼남녀 30명을 대상으로 '2025 셀프 웨딩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3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며 ▲디데이(D-day) 결혼 일정 관리(10월16일) ▲웨딩홀·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선택(10월23일) ▲신혼여행·혼수 준비(10월30일) ▲창업 컨설팅 특강(11월6일)을 다룰 예정이다.

◇남구 '이승사자단', 쓰레기 더미 속 독거노인 구조

[대구=뉴시스] 대구 남구는 쓰레기 더미 속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73세 독거노인을 '이승사자단'의 신속한 지원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진=대구 남구 제공) 2025.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남구는 쓰레기 더미 속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73세 독거노인을 '이승사자단'의 신속한 지원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승사자는 저승사자의 반대말이다. 어려운 이웃이 이승에서 잘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대명9동의 주민 봉사 모임이다.

구조된 어르신은 부양의무자나 돌봐줄 보호자도 없는 상태였다. 무속인으로 신을 모시며 살아왔으나 최근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지고 피를 토하는 증상과 무릎관절염으로 거동도 크게 불편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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