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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원으로 확대

등록 2025.09.28 07: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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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지역경제 활력 기대

부안군, 부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 70만원으로 확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안사랑상품권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시행 기간은 10월 한달간이다.

군은 명절 성수기에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넓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추진했다.

부안사랑상품권은 그동안 안정적인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 수단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구매 한도 확대에 따라 지역 내 소비가 늘어나면 상권 활력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부안군 자체 민생안정지원금이 함께 지급되면서 군민 체감도가 높은 소비 촉진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도 확대는 단순한 소비 장려 차원을 넘어 정부·지자체 민생지원 대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상품권 유통 확대와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군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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