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비자 취소된 콜롬비아 대통령 "트럼프, 유엔원칙 위반…본부 옮겨야" 대응
![[유엔본부=AP/뉴시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페트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5.09.24](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00664249_web.jpg?rnd=20250924155816)
[유엔본부=AP/뉴시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0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페트로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25.09.24
페트로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의 창립 원칙을 위반했다. 유엔 본부가 좀 더 민주적인 곳으로 갈 때이다. 카타르의 수도 도하가 더 나은 장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전날 미국 국무부가 뉴욕 거리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해 선동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비자를 취소할 방침을 밝히자 이에 대응한 것이다.
페트로 대통령은 "나의 자유로운 의견에 대한 보복이 있어선 안 된다"며 "국제법은 인류의 지혜이며 나를 보호한다. 대량 학살은 반인도적 범죄이며 인류는 대응하고 판단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대량 학살을 비난한다는 이유로 비자를 취소하는 것은 미국이 더 이상 국제법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도 했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미국과 유럽 간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관전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27.](https://img1.newsis.com/2025/09/26/NISI20250926_0000671051_web.jpg?rnd=20250927033704)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 시간) 미국과 유럽 간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관전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9.27.
미 정부는 페트로 대통령에 대해 "미군들에게 명령에 불복종하고 폭력을 선동하라고 촉구했다"고 비자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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