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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0월3~9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반' 가동

등록 2025.09.29 1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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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

생활쓰레기는 5일 이전, 7일 이후 배출·처리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추석연휴 종합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9.2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추석연휴 종합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3~9일 합동 종합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책반에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10개 분야 26개 부서가 참여,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특히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용해 각종 기상정보와 재난사고를 접수·관리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사랑의병원, 동안산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등 6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 공백을 방지한다.

연휴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는 10월7일 저녁부터 배출할 수 있다. 다만, 연휴 전에 발생한 쓰레기는 5일 오전 중 처리할 계획이다.

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등 외국인 주민 밀집 지역에서 방범 순찰을 강화하고, 노숙인 쉼터 등 62개 사회복지시설에는 지원금을 지급해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응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민원콜센터는 연휴 기간 중 토·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일요일과 추석 당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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