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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경기북부 강력 한파…"해돋이 관축 가능"

등록 2026.01.0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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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경기북부 강력 한파…"해돋이 관축 가능"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2026년 새해 첫날인 1일 경기북부지역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경기북부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매운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15도 안팎에 머물겠다.

낮 기온도 0도 이하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하늘은 맑아 해돋이는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모레 아침까지 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의 보온 상태를 점검하고 동파에도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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