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신상진 시장, 추석 맞아 전통시장 상인 격려 등

[성남=뉴시스] 신상진 성남시장이 29일 추석을 앞두고 모란민속5일장을 방문,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5일장에서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과일가게와 채소가게 등을 둘러보며 상권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시민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정원 포토존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protected]

◇성남시, 새단장한 시청 정원서 정원 해설 프로그램 운영

경기 성남시가 새롭게 단장한 시청사 뒤편 정원에서 내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청 정원은 시청공원(5만5000㎡) 내에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마을정원 등 46개의 다양한 종류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정원에는 국화, 구절초, 추명국, 아스타 등 65종의 가을꽃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가을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 2곳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추억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할 수 있다. 정원 해설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 해설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정원을 거닐며 식물 특징과 설계 의도 등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운영 날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20명 이내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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