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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나눔실천 김만덕상 수상자로 송금순씨 선정

등록 2025.10.02 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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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46회 김만덕상 수상자인 송금순씨.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46회 김만덕상 수상자인 송금순씨.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46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송금순(70·제주시 삼도1동)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송씨는 2000년 대한적십자사 청솔봉사회에 입회한 이래 26년간 제주지역에서 재난구호와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하며 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2006년부터 10년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이동급식차량을 활용한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오며 어르신과 노숙인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네팔 룸비니에서 초등학교 급수시설과 화장실 설치, 위생교육 지원 등 해외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김만덕상은 조선시대 기아에 허덕이는 제주사람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대표적 위인인 김만덕(1739~1812년)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1980년 제정된 상이다.

시상식은 10월18일 제주시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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