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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언덕에서 시작하는 건강 수명 늘리기…'하체 혁명'

등록 2025.10.07 09:00:00수정 2025.10.07 09: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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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체 혁명 (사진=메디치미디어 제공)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체 혁명 (사진=메디치미디어 제공)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움직이지 못하고 병원이나 요양시설에 누워만 지낸다면 우리는 결코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생명의 연장은 기쁘고 행복한 일일 수 있지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토대, 즉 건강한 몸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늘어난 수명만큼 불행 또한 같이 늘어나게 된다.

'10대 명의' 정형외과의사 김성곤 원장은 40년간의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 있게 말한다. "하체가 튼튼해야 비로소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다!"

김 원장이 쓴 '하체 혁명'(메디치미디어)은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하체 운동이자 가장 쉽고 효과적인 언덕 운동을 소개한다.

저자가 말하는 언덕 운동은 제각기 다른 경사도로 인해 전신에 다양한 자극을 줌으로써 단기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하체 운동의 백미'다.

언덕 운동은 무릎과 허리 통증 완화에 효과적 운동일 뿐 아니라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하체 운동이다.

언덕 운동은 경사진 곳을 올라가고 내려가는 전 과정에서 발이 닿는 지점마다 경사각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되는 모든 관절과 근육에 평지와 달리 부위마다 각각 다른 힘의 모멘트가 작용하게 된다.

이 때문에 체중 부하가 동일 부위에 집중적으로 전달되지 않고 각 관절과 근육에 고르게 분산되어 걸린다는 점에서 평지 운동과  큰 차이가 있다.

저자는 실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언덕 운동의 구체적 방법과 유의할 점, 부상 방지법에 대한 소개와 통증을 줄여주는 생리학적 원리를 소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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