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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용자 맞춤형 유럽 지식재산 제도 설명회

등록 2025.10.09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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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14~15일 제도 및 출원 전략, 최신 동향 소개

[대전=뉴시스] 유럽 지식재산 제도 설명회 안내물.(사진=지식재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럽 지식재산 제도 설명회 안내물.(사진=지식재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지식재산처는 14~15일 대한변리사회회관에서 한국 사용자를 위한 '유럽 지식재산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유럽특허청(EPO), 통합특허법원(UPC),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 관계자와 국내외 지재권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 출원인을 대상으로 현지 지식재산제도에 대해 설명한다.

주요 내용은 ▲유럽 지식재산 제도의 변화 ▲단일특허와 통합특허법원의 최신 동향 ▲한국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한 출원 전략 및 분쟁 대응 전략 등이다. 첫날은 특허제도에 대해, 둘째 날은 상표·디자인 제도에 대해 각 소개한다.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유럽은 지난 2023년 단일특허 제도와 통합특허법원 본격 가동, 2024년 20여년만의 유럽연합 디자인법 전면 개정 등 제도변화가 활발하다.
 
이번 행사는 이런 변화를 소개하고 유럽 출원 고충을 해소키 위한 자리다. 국내 기업과 전문가들이 유럽 지식재산 제도의 최신 동향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다.

설명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10일까지 지식재산처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지식재산처 신상곤 지식재산보호협력국장은 "유럽은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출원하는 지역으로, 기술·브랜드 보호를 위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국내 기업과 전문가들이 유럽 지식재산 제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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