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김민재·박한결, 9월 투타 KBO 퓨처스 루키상 선정
![[서울=뉴시스] 국군체육부대(상무)의 김민재와 박한결이 8일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9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KBO 제공) 2025.10.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08/NISI20251008_0001962280_web.jpg?rnd=20251008143226)
[서울=뉴시스] 국군체육부대(상무)의 김민재와 박한결이 8일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9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KBO 제공) 2025.10.0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국군체육부대(상무)의 김민재와 박한결이 올 시즌 마지막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9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의 김민재와 타자 부문 박한결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퓨처스 루키상은 입단 1~3년 차 선수 중 퓨처스리그에서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를 대상으로 월간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기준 최우수 투수와 타자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투수 부문 수상자 김민재는 9월 WAR 0.63을, 타자 부문 수상자 박한결은 WAR 1.00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신일고와 동원과학기술대를 거쳐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6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됐다. 이후 올해 5월 상무에 입대했다.
그는 9월 한 달간 퓨처스리그 3경기(2경기 선발)에 등판해 총 14이닝을 소화하며 3승(남부 1위)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0.64(남부 1위)를 기록했다.
압도적인 제구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김민재는 올 시즌 마지막 루키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한결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23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4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지명된 뒤 마찬가지로 올해 5월 상무에 합류해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그는 9월 한 달 동안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3(남부 5위), 장타율 0.765(남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홈런 5개(남부 1위)와 더불어 20타점(남부 1위)을 올리며 득점권 상황에서 더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9월 월간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만원과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메디힐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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