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與, 한글날 맞아 "국힘, 세종 말씀 받들어 K컬쳐 자긍심 함께 높여야"

등록 2025.10.09 09:42:46수정 2025.10.09 09:5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통령 K푸드 홍보 깎아내리는 저급한 공세 유통기한 지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07.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힘을 향해 "579돌 한글날을 맞아 국민의힘에 당부 말씀 한마디 드린다"며 "대통령의 K푸드 홍보에 가짜뉴스까지 만들어가며 깎아내리는 저급한 정치 공세는 이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한글날인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한글은 백성들이 자신의 생각과 말을 배우기 쉬운 글자를 통해 마음껏 펼치길 바랐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온전히 담겨 있다"며 "지난해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어를 공부한 수강생은 총 21만 여명이 넘고 현재는 전 세계 87개국 252개소에서 한글학당이 운영 중에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글은)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K푸드에 이르기까지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첨병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태평성대란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원만하게 하는 세상이다'라고 하신 세종대왕님의 말씀을 받들어 국민들이 원하는 K컬쳐의 힘과 자긍심을 높이는 일에 한 줌 힘이라도 보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