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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터진 삼성 이재현…역대 최초 PS 1회초 선두타자 초구홈런[준PO]

등록 2025.10.09 14: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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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선발 화이트 상대로 1회초 초구부터 홈런 기록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삼성 이재현이 투런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9.23.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3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삼성 이재현이 투런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5.09.23.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이재현이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첫 공부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재현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회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재현은 상대 선발 미치 화이트의 초구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준PO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두타자가 홈런을 터트린 것은 이재현이 역대 3번째다.

앞서 1997년 10월7일 조원우(쌍방울 레이더스)가 삼성과의 준PO 2차전에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2014년 10월22일엔 정성훈(LG 트윈스)이 NC 다이노스와의 준PO 2차전에서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아치를 그렸다. 포스트시즌 전체로 따지면 역대 5번째다.

아울러 준PO를 포함해 역대 KBO 포스트시즌에서 1회초 선두타자로서 초구에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재현이 역대 최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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