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김은숙 작품 거절했었다…이번엔 더 특별해"
![[서울=뉴시스] 배우 김우빈이 지난 12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요정식탁'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104_web.jpg?rnd=20251013092747)
[서울=뉴시스] 배우 김우빈이 지난 12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요정식탁'에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캡처)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김우빈이 김은숙 작가 작품 제안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12일 공개한 유튜브 예능 '요정식탁'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김우빈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때 김은숙 작가님이랑 한 번 만나서 좋게 봐주시고, '상속자들' 최영도 역 제안을 주셨다"고 했다.
그는 "회사 이사님이 그러는 분이 아니신데 갑자기 집 앞으로 오겠다고 했다"며 "제가 간다고 했는데 오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형이 왜이러시지 했는데, '김은숙 작가님이 제안을 주셨다. (대본을) 읽어보고 고민을 해봐라'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 읽고 무조건 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대본을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바로 (촬영 하겠다고 했다)"라고 했다.
이후 그는 "이번 작품이 김은숙 작가님이랑 세 번째 함께해서 더 특별하다"라며 "그 전에도 몇 번 제안을 주셨었는데 건방지게 거절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3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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