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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牛)아한 휴식' 횡성한우축제 22~26일 개최

등록 2025.10.13 10: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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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연 속 즐거움과 힐링의 유니버셜 축제

[횡성=뉴시스] 제21회 횡성한우축제 포스터.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제21회 횡성한우축제 포스터.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우(牛)아한 휴식'이라는 슬로건과 '초원우(牛)담'을 주제로 한 '제21회 횡성한우축제'를 22~26일 닷새간 섬강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대통합,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유니버셜 축제'를 지향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지난해 20주년을 맞아 섬강둔치로 재이전해 진행된 횡성한우축제는 올해 ▲먹거리 ▲문화예술 ▲체험 3개 테마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강점에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모습으로 펼쳐진다.

축제장 최대 규모인 약 200m, 총 2000석으로 설치되는 '횡성한우구이터'에는 지역 3개 축산단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로컬푸드존과 F&B존, 지역예술단체 공연을 통해 60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 참여와 농특산물·향토 음식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키즈그라운드존’, ‘생태목장’, ‘프린지버스킹’, '민속버스킹’ 등 축제장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아이들을 위한 시설·프로그램을 대거 확장했다. 쉼터와 공간 디자인적 변화를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축제 환경을 제공한다.

신규 콘텐츠들도 주목할 만하다. 새롭게 리뉴얼한 한우리 캐릭터를 활용한 복합 아트 팝업존인 '한우리팝업스토어', 전문 배우(NPC)가 운영하는 참여형 민속체험마을 '우리민속마을', 수백 개의 조명 배가 섬강을 수놓는 '섬강판타지아 라이트쇼'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박서진, 장민호, 박지현, 이석훈, 적재, 김희재, 안성훈, 에녹, 황윤성, 오유진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우아한 뮤직페스타'가 열린다.

300대 이상의 드론 군무, 미디어아트, 음악, 조명을 결합한 '드론아트쇼' 역시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다.

김상민 축제운영팀장은 "청정자연 속에서 최고의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늦가을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횡성한우축제장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뉴시스] 지난 횡성한우축제 현장.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지난 횡성한우축제 현장.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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