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美서·남부 공략…aT, LA·휴스턴서 수출 기반 확대
![[나주=뉴시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층 저변 확대를 위해 미국 서부와 남부 시장을 잇는 대규모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은 미주 K-푸드 페어 B2C 행사장 전경. (사진=aT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21012392_web.jpg?rnd=20251013160708)
[나주=뉴시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층 저변 확대를 위해 미국 서부와 남부 시장을 잇는 대규모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은 미주 K-푸드 페어 B2C 행사장 전경. (사진=aT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층 저변 확대를 위해 미국 서부와 남부 시장을 잇는 대규모 마케팅을 펼쳤다.
aT는 지난달 로스앤젤레스(LA)에 이어 이달 휴스턴에서 '미주 K-푸드 페어'를 열고 시업간거래(B2B) 수출상담회와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4~25일 LA 쉐라톤 세리토스 호텔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43개 식품기업과 북미 바이어 77개사가 참가해 총 41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전통주, 가정간편식(HMR), 장류·소스류 등을 중심으로 약 98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MOU) 11건을 체결했다.
또 부대행사로 마련한 현지 인플루언서 대상 마켓 테스트, 미국 식품의약국(FDA) 규정·수출 절차 세미나, 지재권 보호 전략 세미나 등을 추진해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이어 지난 11~12일에는 휴스턴에서 열린 'K-페스티벌'과 연계해 대규모 소비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aT는 라면, 스낵, 음료 등을 중심으로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하고 한국산 배 슬러시 시음, K-콘텐츠를 접목한 푸드 아트 전시, 어린이 쿠킹클래스,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었다.
![[나주=뉴시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층 저변 확대를 위해 미국 서부와 남부 시장을 잇는 대규모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은 미주 K-푸드 페어 B2B 행사장 전경. (사진=aT 제공)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21012393_web.jpg?rnd=20251013160708)
[나주=뉴시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K-푸드 수출 확대와 현지 소비층 저변 확대를 위해 미국 서부와 남부 시장을 잇는 대규모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은 미주 K-푸드 페어 B2B 행사장 전경. (사진=aT 제공) 2025.10.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미국 내 27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대형 유통업체 크로거와 협업해 농심, 대상, 왕글로벌넷, 푸른촌 등 주요 벤더사의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홍보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aT는 이를 토대로 크로거 매장 내 K-푸드 입점을 적극 지원하고 현지 유통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장기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미국은 K-푸드 최대 수출시장으로 한류 콘텐츠와 식문화가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내년 설립되는 휴스턴 지사를 거점으로 미국 남부와 중남미 시장까지 수출 활로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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