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척시, 청소년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5기’ 수강생 모집

등록 2025.10.14 10:24: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대1 화상수업으로 영어 자신감 키운다”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학습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 제5기 수강생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필리핀 원어민 강사와 1대 1 맞춤 수업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주 2회 30분 과정 또는 ▲주 3회 20분 과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1월부터 12월까지 8주간(2개월) 운영된다.

수강료는 총 9만6920원이지만, 삼척시가 8만2382원을 지원해 학생은 1만4538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는 개인 부담을 크게 줄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학습 수준과 연령에 맞춰 ▲발음 중심의 ‘파닉스’ ▲영어동화 읽기 ▲주니어 일반회화 ▲어휘 강화 ▲영자신문 읽기 등 실생활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듣기·말하기 실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온라인 사이트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소통 능력을 기르고,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삼척시 아동청소년과 또는 교육운영센터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