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맘 직거래장터' 개최…여성 농업인 판로 확대
도시 어르신 초청 도농 교류의 장
지역 농산물 신뢰성·경쟁력 강화
![[횡성=뉴시스] 군 농업기술센터, 농맘직거래장터 현장. (사진=횡성군농업기술센터 제공) 2025.10.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6/NISI20251016_0001967158_web.jpg?rnd=20251016101355)
[횡성=뉴시스] 군 농업기술센터, 농맘직거래장터 현장. (사진=횡성군농업기술센터 제공) 2025.10.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여성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농맘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농가 소득을 높이고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함께하는 도농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생활개선횡성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강동구 복지관 어르신 약 350명이 횡성을 방문했다. 농산물 직거래, 농촌문화 체험, 지역 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동구 복지관과 연계한 나들이 행사는 도시 어르신들이 지역의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농업인과 도시민 간에 따뜻한 정(情) 나눔 활동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잡곡, 채소, 토마토 주스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강화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곽기웅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농업인의 마케팅 역량과 경영 능력을 높이고 횡성 농산물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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