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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KTX-이음 소사역 정차' 10만명 서명운동 돌입

등록 2025.10.17 09: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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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기자= ‘KTX-이음 소사역 정차 요구 서명운동’ 홍보 포스터.(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정일형기자=  ‘KTX-이음 소사역 정차 요구 서명운동’ 홍보 포스터.(사진=부천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오는 12월19일까지 서해선 KTX-이음 열차의 소사역 정차를 위한 10만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부천시민은 물론 인천 및 서울 서남권 주민의 광역철도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목표로 추진된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안내문 큐알(QR)코드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시청과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비롯해 소사역, 부천시청역 등 주요 전철역과 아파트 단지 등 시민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민과 지역 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지역 축제 현장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KTX-이음 소사역 정차는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서해선 시대에 부천이 수도권 서남부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며 "시민의 서명 하나하나가 소중한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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