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식]경복대, 동물교감치유센터와 산학협력 협약 등

[포천=뉴시스]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위드 동물교감치유센터 이민자 대표와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정연수 교수. (사진 제공=경복대) 2025.10.17 [email protected]

[포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복대학교는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위드 동물교감치유센터'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정연수 교수와 위드 동물교감치유센터 이민자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교감치유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친다.

또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

위드 동물교감치유센터는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전문 치유기관이다.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청소년·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물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전문 교감치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반려동물복지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경복대와의 협약을 통해 교육·연구 협력과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천시보건소,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소흘, 맘편한 시작' 운영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소흘, 맘편한 시작'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 교육은 10여 명의 예비 엄마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출산 전 준비, 산모의 신체 변화 및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법, 마음 다스리기 등을 배웠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임산부들이 서로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향후 진행되는 회차에는 아기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용품 만들기(손태교) 등 육아에 필요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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