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들과 함께한 향교·한옥 체험…건양사이버대, 전통문화 교육
![[대전=뉴시스] 건양사이버대 이민자사회통합센터 한국전통문화체험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7/NISI20251017_0001968905_web.jpg?rnd=20251017184143)
[대전=뉴시스] 건양사이버대 이민자사회통합센터 한국전통문화체험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2025.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 이민자사회통합센터는 전날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들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체험’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배우도록 마련한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한국어학과 예비 한국어교원들도 참여, 멘토링 형태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동춘당 향교를 찾아 조선시대 선비들의 학문과 예절문화를 배우며 한국의 정신문화 속 '겸손, 절제, 인격 수양'의 가치를 느꼈다. 동춘당은 조선 후기 학자 송준길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공간으로, 전통 한옥의 미와 선비정신이 공존하는 대표적 유적이다.
이어 소대헌·호연재 고택을 방문, 한옥 구조와 공간 배치, 온돌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 전통주택 철학과 미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병풍 만들기 체험과 포라로이드 포토타임으로 한국 전통문양과 예술적 감각을 배웠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 문화체험이 결합된 사회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외국인과 이민자들이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지역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대전1거점의 특화된 교육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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