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4일 청소년 진로 박람회…"다양한 직업 체험"
88개 체험 부스와 특별전시관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오는 24일 관내 부곡체육공원에서 ‘제12회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연다. (포스터=의왕시 제공).2025.10.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9/NISI20251019_0001969411_web.jpg?rnd=20251019151250)
[의왕=뉴시스] 의왕시가 오는 24일 관내 부곡체육공원에서 ‘제12회 청소년 진로 박람회'를 연다. (포스터=의왕시 제공).2025.10.19.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시 산하 청소년재단의 진로지원센터가 오는 24일 관내 부곡체육공원에서 ‘제12회 청소년 진로 박람회 스타(STAR)’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폭넓은 직업 정보 제공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총 88개 내외의 직업 체험 부스와 특별전시관으로 구성된 가운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형 심화 체험’과 ‘현장 자유 체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사전 예약형 심화 체험은 ▲스포츠(Sports), ▲트렌드(Trend) ▲예술(Art) ▲로봇(Robot) 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운영하는 가운데 암벽등반가, 유도 선수, 경호원, 당구 선수, 스포츠 분석가 등이 참여한다.
또 반려견 훈련사, 쇼콜라티에, 과학수사관, 래퍼, 약사와 전통 인두 공예가, 마술사, 유리공예가, 꽃디자이너, 로봇공학자, 로봇 코딩 프로그래머, 센서 전문가 등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 자유 체험은 공공기관 홍보, 전통공예(도예·탁본) 체험, 학과 상담제 등으로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특별전시관에서는 스파이크 프라임키트를 활용한 집게팔 제작, 인공지능 로봇과의 오목 대결, 모션 기반 로봇 축구 등의 체험이 진행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창의 융합적인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출신 비트박서 ‘사운드곰’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흥미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한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이 참석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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