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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러닝 활용 교육' 인지도 급상승…학부모 28%p↑

등록 2025.10.19 20: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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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비 도민 3%p·학생 18%p 상승

임태희 "AI 교육, 학교 필수과제" 강조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5일 포천 선단초등학교에서 하이러닝 활용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과 함께 AI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하이러닝은 도입 2년 만에 도내 97% 학교로 확산되며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9.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5일 포천 선단초등학교에서 하이러닝 활용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과 함께 AI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하이러닝은 도입 2년 만에 도내 97% 학교로 확산되며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9.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인지도와 필요성 공감대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만 19세 이상 도민 1508명과 학생·학부모·교직원 1만52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하이러닝 인지도는 도민 43%, 학생 58%, 학부모 69%, 교직원 97%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조사와 비교하면 도민은 3%p, 학생은 18%p, 학부모는 28%p 각각 상승했다. 특히 학부모의 인지도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미래사회 학생에게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 1순위로는 도민이 경기인성교육(34%), 학생은 자율선택급식(19%), 학부모는 학력향상 교육과정(29%)을 꼽았다.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은 도민·학생·학부모 모두 3순위 안에 포함되며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학교 교육의 필수 과제"라며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 맞춤형 배움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주관사인 리서치앤리서치 정종원 연구본부장은 "경기미래교육이 교육 본질 회복을 목표로 대한민국 교육 전반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9월 1~15일 전화면접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도민 ±2.52%p,학생은 ±1.04%p, 학부모는 ±1.78%p, 교직원은 ±1.66%p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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