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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장애친화도시 기념 '호수길 걷기 페스티벌' 성료

등록 2025.10.20 10: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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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걷고 소통…포용 가치 실현

[횡성=뉴시스] 횡성호수길 걷기 페스티벌.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호수길 걷기 페스티벌.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갑천면 호수길(5코스)에서 '2025 횡성호수길 걷기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친화도시 선포'를 기념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역 등록 장애인 200여 명을 포함, 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으로 ▲안흥 난타사랑 ▲장애인 우쿨렐레 공연 ▲지역윈드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올랐다.

체험 부스에서는 ▲지체장애 ▲장애인 스포츠 체험 ▲장애 이해 퀴즈 ▲장애친화마을 홍보 ▲휠체어 수리·대여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걷기 코스는 무장애 관광길로 조성돼 장애인·비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바로알기' 퀴즈와 '장애친화도시 포토존' 운영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자연스럽게 동참을 유도했다.

박성길 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걷기대회를 넘어 포용과 이해의 가치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차별 없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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