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성매매집결지' 13차 행정대집행…인력 100명 투입
"집결지 폐쇄되면 시민 생활공간 조성"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물에 대한 13차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0/NISI20251020_0001969964_web.jpg?rnd=20251020112026)
[파주=뉴시스] 경기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건축물에 대한 13차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파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이번 행정대집행에는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지원 인력을 포함한 총 102명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으며 허가 없이 무단 건축된 건축물 1개동이 전면 철거됐다.
현재 집결지 내 행정대집행 대상 82개동 중 부분 철거를 포함해 정비된 건물은 ▲행정대집행 실시 32개동 ▲건축주 자진시정 38개동 ▲시 매입 철거 8개동으로 총 78개동이다.
소유자 불명 등의 사유로 처분이 보류됐던 위반건축물 가운데 소유자가 확인된 6개동이 행정대집행과 건축주 자진 철거를 통해 추가로 정비됐다.
시는 그동안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총 13차례에 걸친 행정대집행, 이행강제금 부과, 불법 성매매업소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 당시 16개소였던 성매매업소가 처분 이후인 10월 현재 건축주 자진 폐쇄 등으로 10개소로 감소하며 집결지 폐쇄가 현실화되고 있는 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공간 전환 계획과 연계해 불법 영업 업소에 대한 용도변경 위반 행정처분과 행정대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집결지 폐쇄를 통해 이곳을 시민들이 마음껏 드나들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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