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벽부터 비 예보…기온은 평년 수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11일 인천은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맑겠다.
수도권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7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예상 강수량은 5~10㎜"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서구·연수구 4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 5도, 동구·중구 6도, 옹진군 8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연수구·옹진군 8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중구 7도로 예상된다.
바람은 순간풍속이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2.5m로 일겠다.
인천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