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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 이라크와 시리아에 파병 기한 3년 더 연장

등록 2025.10.22 07:48:50수정 2025.10.22 0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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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대통령이 제안, 의회에서 압도적 통과

IS, 쿠르드 PKK, YPG와 대결 파병기한 10월 만료

[앙카라=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튀르키예 대통령과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5월 8일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양국 간 양해각서(MOU) 체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에르도안은 이라크와 시리아 파병부대의 주둔 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 안을 10월 21일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2025.105.22.

[앙카라=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튀르키예 대통령과 무함마드 시아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5월 8일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양국 간 양해각서(MOU) 체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에르도안은 이라크와 시리아 파병부대의 주둔 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 안을 10월 21일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2025.105.22.

[앙카라( 튀르키예)= 신화/ 뉴시스] 차미례 기자 = 튀르키예 의회가 21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튀르키예군을 앞으로 3년 더 머물도록 하는 대통령의 제안을 통과시켰다고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을 인용한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상정한 이 법안은 의회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했다고 아나돌루 통신은 전했다.
 
튀르키예군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파견된 것은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군과 튀르키예가 불법단체로 지정한 쿠르드 족의 튀르키예노동자당(PKK)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한 파병이다.

튀르키예에서  현재 시리아와 이라크에 파견한 해외 파견 군사작전 부대의 파견 시한은 10월 30일로 끝난다. 
 
튀르키예는 시리아 북부와 이라크에 오래 전 부터 군대를 주둔시켜왔다.  그러면서 PKK, IS뿐 아니라 쿠르드 인민보호부대(YOG)와도 전투를 계속했다.

튀르키예 정부는 YPG를 PKK의 한 지부로 여기고 있으며 이들을 모두 테러단체로 지정 해놓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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