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군, 시리아 북부 쿠르드 지역 계속 폭격 ..12명 피살
시리아 SDF군 "26일에도 16 차례나 폭격, 민간인도 함께 살상"
튀르키예 , 테러단체로 지목한 쿠르드 노동자당(KKK) 척결 주장
![[앙카라=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튀르키예 대통령과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과도정부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그러나 튀르키예는 여전히 시리아 북부 쿠르드지역에 대한 공습을 계속 중이다. 2025.02.27.](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0084802_web.jpg?rnd=20250205111923)
[앙카라=AP/뉴시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오른쪽) 튀르키예 대통령과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과도정부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 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그러나 튀르키예는 여전히 시리아 북부 쿠르드지역에 대한 공습을 계속 중이다. 2025.02.27.
SDF는 이 날 성명을 발표, 튀르키예 전폭기와 무인기들이 군 기지를 비롯한 여러 곳에 여러 차례 폭격을 계속했으며 군 초소 한 곳과 도시 지역 여러 곳, 양치기 목부들을 태운 차량 한 대가 폭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날 튀르키예군은 루와이시드 사막 지역에도 16 차례나 폭격을 해서 SDF군 4명과 민간인 노동자 6명, 양치기 2명을 살해했다고 SDF는 비난했다.
이번 공습은 튀르키예 정부가 SDF와 지원 단체들을 목표로 수행한 공습작전이다. 튀르키예 정부는 SDF를 그 동안 테러 단체로 지정해왔던 쿠르드노동자당(KKK)과 연계된 테러 집단이라고 여기고 있다.
![[카미실리=AP/뉴시스]지난 2022년 11월 23일 시리아 카미실리 마을 인근 유류 창고가 튀르키예군의 공습을 받아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시리아 북부 쿠르드 지역에 대한 폭격을 계속해 올해 2월 26일에도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2025. 02. 27.](https://img1.newsis.com/2022/11/24/NISI20221124_0019501502_web.jpg?rnd=20221124112552)
[카미실리=AP/뉴시스]지난 2022년 11월 23일 시리아 카미실리 마을 인근 유류 창고가 튀르키예군의 공습을 받아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시리아 북부 쿠르드 지역에 대한 폭격을 계속해 올해 2월 26일에도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다. 2025. 02. 27.
튀르키예 정부는 아직 이번 공습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튀르키예 정부는 이전 부터 시리아 북부의 SDF지역을 국가안보에 위험이 되는 단체들의 은신처라고 지목하면서 여러 차례 이 같은 공격작전을 예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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