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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수능 이후 마약·흡연 이탈 방지한다

등록 2025.12.0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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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마약·흡연 예방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청 청사.(사진=뉴시스DB). 2020.09.22.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청 청사.(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8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12일까지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14교를 대상으로 마약·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활동 저하와 진로 공백기가 나타나는 시기를 청소년 마약·흡연 예방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마련된 것으로, 고3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기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온라인 마약 거래 증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접근 방식 등 새로운 위험 요인이 확산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학생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위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1부 특강은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은 마약수사 전문가 박남규 경감이 진행한다. 2부는 청소년 인문·예술 공연으로, 예술가 사례를 바탕으로 중독 폐해와 선택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마약류 예방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성인기로 진입하기 전 건강하고 안전한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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