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안석봉·이태열·정명희·조대용·한은진 의원 5분 자유발언
안석봉 의원 "국제당구대회 유치를 통해 조선해양관광도시 거제 홍보" 촉구
이태열 의원 "중·장년층을 위한 단시간·틈새형 일자리 정책 마련" 촉구
정명희 의원 "아주천-옥포동 보행·자전거 겸용도로의 안전 확충" 촉구
조대용 의원 “거제대학교 축구부 창단·스포츠센터 건립” 제안
한은진 의원 "장애인·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정책 강화" 촉구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석봉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제당구대회 유치를 제안하며 “국제당구대회 유치를 통해 조선해양관광도시 거제를 홍보하고 생활체육과 비수기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안석봉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229_web.jpg?rnd=20251208000139)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석봉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제당구대회 유치를 제안하며 “국제당구대회 유치를 통해 조선해양관광도시 거제를 홍보하고 생활체육과 비수기 관광을 동시에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안석봉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 의원은 매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을 예로 들며 “이 대회에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 약 300명이 참가해 겨울 산악 리조트 지역에 대규모 방문객과 높은 미디어 노출 효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당구대회를 거제에서 개최하면 시민과 청소년이 세계적인 선수들을 직접 보고 배우며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국제당구대회 유치를 통해 세계인의 눈과 귀를 거제에 집중시키고 조선과 해양, 섬 관광의 자산 위에 생활체육과 국제스포츠라는 날개를 더해 ‘세계가 찾는 조선해양관광도시 거제, 세계 당구인의 도시 거제’라는 미래 비전을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열 거제시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단시간·틈새형 일자리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태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단시간·틈새형 일자리 정책 마련"을 촉구했디. 사진은 지난 4일 이태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7/NISI20251207_0002012227_web.jpg?rnd=20251207235707)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태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단시간·틈새형 일자리 정책 마련"을 촉구했디. 사진은 지난 4일 이태열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거제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10억9200만원을 투입해 40명을 채용했으며 내년에는 21명을 늘리고 예산도 5억6500만원 증액할 계획이지만, 증가하는 중·장년 일자리 수요를 감안하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대통령상을 받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을 언급하며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이 하루 4~6시간 근무하고 지자체가 인건비와 교통비를 일부 지원해 기업 부담을 줄이는 구조”라며 “거제시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3년 퇴직자 67명이 설립한 ‘거제이음유니온’을 소개하며 “현재 조합원 184명, 취업 연계 187건 등 사실상 민간형 취업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며 “산업체 수요를 상공회의소와 시가 취합하고, 이음유니온이 인력을 매칭하는 ‘거제형 중·장년 취업플랫폼’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명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주천-옥포동 구간 보행·자전거 겸용도로의 안전 확보와 보행환경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정명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7/NISI20251207_0002012226_web.jpg?rnd=20251207235631)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명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주천-옥포동 구간 보행·자전거 겸용도로의 안전 확보와 보행환경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정명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 의원은 “아주-옥포 구간 도로는 걷기·러닝·자전거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해당 구간의 겸용도로가 안전성·편의성 측면에서 충분히 확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 생활 변화에 대응한 체계적인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주천~옥포동을 이동하며 운동을 즐기고 인근 상권을 이용하는 등 시민 일상이 보행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생활권 내 도보·자전거 출퇴근 문화 확산에 대응한 인프라 개선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아주천~옥포동 주요 보행로 특화구간 조성 ▲옥포하모니센터~한화오션 서문 통근로의 겸용도로 개선 선도사업 지정 및 노후 철제 펜스 정비·조경 개선을 통한 산업단지 경관 개선 ▲한화오션 서문 일대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 근본 대책 마련 등을 제안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대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 지역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인 거제대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스포츠센터 건립과 축구부 창단"을 제안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조대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7/NISI20251207_0002012225_web.jpg?rnd=20251207235558)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대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제 지역 유일의 고등교육기관인 거제대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스포츠센터 건립과 축구부 창단"을 제안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조대용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 의원은 "지역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인 거제대학교가 기본적인 체육시설조차 갖추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며, 학생 복지와 교육 환경에 필수적인 기반이 부재해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제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학 스포츠센터가 학생들의 복지 공간일 뿐만 아니라,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 시민에게 평생교육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시설 개방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 창출은 대학의 재정자립도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경남권 주요 대학들은 대학 내에 종합 스포츠센터가 있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것을 언급하며, "거제대학교가 체육 인프라를 마련하지 않는다면 대학 경쟁력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은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재난 앞에서 소외되지 않는 거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장애인·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4일 한은진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233_web.jpg?rnd=20251208000523)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의회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은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재난 앞에서 소외되지 않는 거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장애인·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4일 한은진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거제시의회 제공).2025.1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은진 의원은 “단 한 명의 시민도 재난 앞에서 소외되지 않는 거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장애인·고령자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공동주택 중심의 도시 구조 속에서 화재 위험은 커지고 있지만,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대응체계는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10년간 주거시설 화재는 전체의 28%였으나 인명피해는 43%로 더 높았으며, 장애인의 자력대피 가능 비율은 유엔 조사 기준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원은 “이처럼 취약성이 높은데도 시 안전관리계획에서 취약계층 대응 대책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거제시가 재가 장애인·고령자의 주거 형태와 대피 여건을 직접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전체 등록 장애인 1만1000여 명 중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대상이 350명에 그친 점을 언급하며 “도 조사에만 의존해서는 실제 위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