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다음 달 10일 소집…천안종합센터서 첫 담금질
11월14일 볼리비아·18일 가나와 11월 A매치 홈 2연전
천안 시대 연다…축구종합센터서 A대표팀 소집은 처음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14.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4/NISI20251014_0021014170_web.jpg?rnd=2025101421091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의 경기 시작 전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5.10.14. [email protected]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은 감독을 다음 달 3일 보도자료를 통해 11월 A매치 홈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명단 발표에선 홍명보 감독의 기자회견을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소집일은 11월10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에 있는 축구종합센터에서 취재진 앞에 설 예정이다.
A대표팀이 천안종합센터에서 모여 훈련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17세 이하(U-17) 남녀 축구대표팀이 이곳에서 월드컵을 대비한 훈련을 했다.
천안종합센터는 총면적 47만8천㎡로, 기존에 썼던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의 4배가 넘는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뉴시스]홍명보호 11월 A매치 볼리비아전 대전·가나전 서울 개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10/28/NISI20251028_0001977089_web.jpg?rnd=20251028105657)
[서울=뉴시스]홍명보호 11월 A매치 볼리비아전 대전·가나전 서울 개최.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국가대표 선수들이 체력 훈련하는 피트니스 센터도 55평에서 230평으로 확대됐다.
올해 마지막 A매치 상대는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아프리카 강호 가나다.
11월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붙고,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 킥오프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팀 경기가 개최되는 건 2023년 6월23일 엘살바도르전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볼리비아와 역대 전적은 2승 1무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서울=뉴시스]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3/12/NISI20250312_0001789776_web.jpg?rnd=20250312161326)
[서울=뉴시스]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조감도.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9년 3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로, 당시 이청용(울산)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가나와는 4승 3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마지막 대결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로, 당시 한국이 2-3으로 졌다.
하지만 강호 포르투갈을 잡은 한국은 16강에 진출했고, 가나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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