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올해 지역상품권 1355억 발행…역대 최대 규모
작년 867억→올해 1355억 원…지역 경제 활성화 이끌어
![[여수=뉴시스]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01910917_web.jpg?rnd=20250805113452)
[여수=뉴시스]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특별할인 금액도 지난해 307억 원에서 올해 375억 원으로 증가했다.
시는 1월 설 명절과 5월 가정의 달에 카드형 상품권을 15% 특별 할인 판매해 총 200억 원을 유통했다.
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확보한 국비 10%를 추가 반영해 8월에는 2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 17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시중에 풀렸다.
아울러 9월부터 12월까지는 카드형 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한시 상향해 총 355억 원 규모의 판매를 진행 중이다.
여수시는 지역 간 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상권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 99곳과 여문지구·진남지구·흥국상가 등 1986곳을 대상으로 연중 5% 현장 추가 할인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여수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와 할인율 상향이 고물가로 인한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hak’ 또는 대행 금융기관 82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현황은 여수시 누리집과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시민의 물가 부담을 덜고 소비심리를 회복해 내수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정부 현안사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여수사랑상품권을 통해 총 2158억 원 규모의 자금이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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