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청년어업인 어촌정착금 지원 등

[제주=뉴시스] 제주 서귀포 모슬포항, 운진항.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의 어촌정착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 40세 미만, 어업경영 3년 이하의 수산업 경영인(예정자 포함)이며 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오는 28일까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뒤 제주도청 수산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 연안여객선 4척 안전점검

제주도는 제주해양수산관리단, 해양경찰서, 제주운항관리센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연안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서귀포시 모슬포항에서 가파도와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3척, 산이수동항에서 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 1척이다.

점검반은 전열·난방 기구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소화기 관리 상태, 비상 대비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중대 결함에 대해서는 선박 수리 등 안전조치를 거쳐 12월1일 겨울철 운항 시작 전까지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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