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몽골 현지 학생 대상 온라인 한국어 교실 운영
자격증 대비 중심 실시간 화상수업 진행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가 몽골 헙스걸 아이막 학생들이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3680_web.jpg?rnd=20251104140929)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가 몽골 헙스걸 아이막 학생들이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2월2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주 2회, 총 17회에 걸쳐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운영된다.
지난 8월 서구가 현지에 강사를 파견해 진행한 한국어·한국 문화 교육이 큰 호응을 얻어 수강생과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획된 후속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국어 중급 수준의 헙스걸 청소년 15명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에서 어휘·문법·읽기·듣기 중심의 교육을 수강 중이다. 다수가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대학 입학요건인 TOPIK 3급 이상 취득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 중이다.
외국인 대상 한글 교육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학생 학습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직접 제작한 온라인 교재를 무료로 배포해 학습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서철모 구청장은 "헙스걸 청소년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한-몽 청소년 간 문화 교류와 우호 증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헙스걸과 교육 협력 및 인적 교류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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