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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39억원 규모 금융사고…외부인 사기

등록 2025.11.06 17: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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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자체 조사로 적발, 형사 고소 예정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국민은행이 기업대출 과정에서 39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날 KB국민은행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금융사고 금액은 39억4667만원 규모로, 지난해 6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영업점 자체 조사를 통해 적발됐다.

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다. 대출 심사 과정에서 법인 대표가 신용평가에 활용되는 서류를 허위로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손실 예상금액은 미정으로, 담보로는 약 30억원이 설정돼있다.

국민은행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법인 대표를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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