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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소노에 74-68 승리…2연승·단독 7위

등록 2025.11.06 21:17:19수정 2025.11.06 2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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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진 21점 맹활약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서명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서명진.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를 누르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6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소노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74-68 승리를 거뒀다.

2연승으로 6승7패가 된 현대모비스는 서울 SK를 제치고 단독 7위가 됐다.

홈 2연패 중이었으나, 탈출에 성공한 홈팀은 소노를 상대로 한 연승 횟수도 '4'로 늘렸다.

2연패 늪에 빠진 소노는 3승9패로 9위를 이어갔다.

소노의 원정 연패는 5연패로 늘었다.

현대모비스에선 서명진이 21점을 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레이션 해먼즈도 18점으로 힘을 보탰다.

소노에서는 케빈 켐바오가 26점14리바운드, 네이던 나이트가 23점 20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1쿼터는 소노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4점 차로 앞서면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2쿼터와 3쿼터에 레이션 해먼즈, 박무빈 등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소노는 경기 종료 58초 전에 나온 네이던 나이트의 덩크슛으로 6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역전하진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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