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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트램 '수의계약' 결정…내년 상반기 착공

등록 2025.11.07 1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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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DL이앤씨 컨소시엄 현장설명회

[화성=뉴시스]화성시와 디앨이앤씨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6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설명회'에서 계약 체결에 앞서 주요 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5.11.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화성시와 디앨이앤씨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6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설명회'에서 계약 체결에 앞서 주요 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 사업과 관련, 단독 응찰한 DL이앤씨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맺는다.

화성시는 지난 6일 DL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범위와 추진일정, 시공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는 주요 사안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무리하고 계약이 체결되면 내년 상반기 중 우선시공 구간에 대한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핵심 교통 인프라로, 행정절차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직접 추진하게 됐다"며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 1단계 사업은 4회에 걸친 공고에도 불구하고 유찰된 바 있다. 지난달 21일 최종 입찰에서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 시는 DL이앤씨 컨소시엄을 상대로 수의계약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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