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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광남동 도로환경 개선…교통 정체 해소

등록 2025.11.07 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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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시스]광주시가 광남동 일대 도로 환경 개선 사업 완료한 후 방세환 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2025.11.07.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광주시가 광남동 일대 도로 환경 개선 사업 완료한 후 방세환 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email protected]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광남동 일대의 교통 혼잡 해소와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한 주요 도로환경 개선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완료한 사업에는 ▲태전IC~고산IC 구간 저소음 포장 ▲태전보도육교 계단 설치 ▲태전큰별공원 옆 우회전 차로 증설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개선사업은 교통정체 완화와 시민 생활 편의 증진을 목표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과 보행자 중심의 이동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태전보도육교 이용 시민들은 반대편 계단으로 돌아가거나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을 감수해야 했다. 새 계단이 설치되면서 보행 동선이 최적화되고 버스정류장 접근성이 향상됐다. 인근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태전큰별공원 인근의 상습 정체 구간에는 우회전 전용차로가 추가로 설치됐다. 기존 좌회전 차로 1개를 확보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교차로 내 차량 간 충돌 위험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과 함께 태전지구 내부 교통체계 전반에 대한 개편 작업도 병행해 지역 내 교통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도로환경 개선은 시민 안전과 일상 편의에 직결되는 핵심 정책"이라며 "보도육교 계단 설치, 우회전 차로 증설, 저소음 포장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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