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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공학회' 새회장은?…지질연 조성준 책임연구원

등록 2025.11.09 12:00:00수정 2025.11.09 12: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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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한국자원공학회 신임 회장에 선임된 지질자원연구원 조성준 책임연구원. (사진=지질자원연구원 제공) 2025.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한국자원공학회 신임 회장에 선임된 지질자원연구원 조성준 책임연구원. (사진=지질자원연구원 제공) 2025.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지질연)은 자원탐사개발연구본부 조성준 책임연구원이 한국자원공학회(KSME) 총회에서 제33대 한국자원공학회 회장에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한국자원공학회는 1962년 창립된 자원공학 분야 대표 학회다. 광물·에너지·지하수 자원의 탐사·개발, 자원 및 소재의 공정·활용, 지반 조사평가·설계시공 등 지질 및 자원 영역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연 6회 학회지 발간과 춘·추계 학술발표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학문과 산업 간 협력을 촉진 중이다.

지난 1996년 지질연에 입사한 조 책임연구원은 광물자원연구본부장을 역임하며 자원탐사와 핵심광물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3D 지질모델링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광물자원 및 잠재광상 예측, 핵심광물 공급망 리스크 평가 및 확보 전략 연구 등을 수행하며 기술혁신을 이끌고 있다.

조 회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자원공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핵심광물 인재양성과 기술교류 강화, 국가탄소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서 학회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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