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극단장에 연출가 이준우…"신뢰받을 공연 만들것"
오늘부터 3년 임기 시작

이준우 연출가가 서울시극단장에 임명됐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시극단장에 이준우 연출가를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준우 신임 단장은 2017년 1월부터 극단 배다 상임연출을 맡고 있고, 2022년 2월부터 한중연극교류협회 공연분과 이사를 지내는 등 창작극과 협업 프로젝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원칙'으로 제4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을 수상했고, '붉은낙엽'으로 제5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신인연출상, 제14회 대한민국연극상 대상·베스트작품상·젋은연극인상 등에 선정되는 등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왕서개 이야기'로는 제57회 동아연극상 작품상·희곡상 등을 차지했다
이준우 신임 단장은 "다양한 목소리들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극단 단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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