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부터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추진
0~2세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외국 국적 자녀도 보육료 지원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10일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열고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5.11.1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0/NISI20251110_0001988759_web.jpg?rnd=20251110140708)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10일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열고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5.11.10.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내년부터 3~5세 어린이집 전면 무상보육을 시행하고, 0~2세 어린이집 급·간식비를 인상해 보육의 질을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들락날락에서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열고 관련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사업’을 통해 3~5세 아동에게 월 4만원을 추가 지원해 실질적인 무상보육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2023년에는 3~5세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월 8만원)와 현장학습비(월 1만7000원)를 지원했다. 올해는 현장학습비 지원 대상을 2세까지 확대하고, 5세 아동에게 부모부담행사비(월 1만원)를 추가 지원했다.
내년에는 부모부담행사비(월 1만원)를 3~4세로 확대하고, 그동안 지원하지 않았던 특성화비용(월 3만원)을 3~5세 전체에 신규 지원해 완전한 무상보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아(0~2세)의 급·간식비를 월 4000원 인상해 월 1만2000원으로 조정한다.
또 정부 보육료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외국 국적 유아(3~5세)에 대해서도 시 자체 예산으로 월 1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시는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산형 365열린시간제 어린이집’과 ‘시간제 보육기관’을 확대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도 내년에 2곳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보육뿐 아니라 교육, 일자리, 주거까지 아동 양육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육아도시로 부산을 발전시키겠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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