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산당, 김정은에 레닌상…"북러 우정 강화"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가 보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1일 조선인민군 제11군단 지휘부 방문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2/NISI20251102_0021041804_web.jpg?rnd=20251102203930)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가 보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난 1일 조선인민군 제11군단 지휘부 방문 모습.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5.11.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12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일 자로 김 위원장과 신화통신을 비롯한 5개 인물·단체에 레닌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로 "사회주의 건설의 이론과 실천에 대한 큰 공헌, 정의롭고 다극적인 세상의 이상 확립을 위한 활발한 투쟁"을 꼽았다.
이어 "국제 무대에서 제국주의의 침략과 패권주의, 신(新)파시즘에 저항하는 결단력"과 "러시아·북한 간 우정의 지속적 강화"도 언급했다.
중국 언론 신화통신은 중국 내 사회주의 건설 경험을 다면적으로 보도하고 러시아 공산당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였다는 이유로 수상했다.
레닌상은 소련 시절 과학과 문학, 예술, 기술, 사회정치 활동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룬 이들에게 수여했던 상으로, 현대 들어 러시아 공산당이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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