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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방학중 초등돌봄 도시락', 지역먹거리계획 '대상'

등록 2025.11.14 1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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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방학중 초등돌봄 도시락', 지역먹거리계획 '대상'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FFF)가 주최한 올해 '지역먹거리계획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국 최우수 사례로 대상을 받은 '방학 중 초등돌봄 건강도시락 공급사업'은 창의성, 시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 등 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은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동안 결식 우려 아동에게 균형 잡힌 음식을 제공하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 겨울방학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6개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29개교 1126명에게 제공되고 있다.

도시락 공급 과정에서 지역 농산물 활용을 늘리며 먹거리 가치 확산과 지역 소비 촉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시락 공급 사업은 건강한 지역 먹거리로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먹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먹거리 정책을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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