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광훈 목사 첫 소환 통보…서부지법 사태 배후 의혹
18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 조사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광화문 집회에서 불법으로 모금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08/NISI20250908_0020965249_web.jpg?rnd=20250908103403)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광화문 집회에서 불법으로 모금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공판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의 배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특수건조물침입·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혐의를 받는 전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18일 발생한 서부지법 사태의 배후를 규명하기 위해 전 목사 등 7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전 목사가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와 금전적 지원 등을 통해 측근과 유력 보수 유튜버들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며 폭력 사태를 교사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8월 5일 전 목사 등 관련자 7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고, 9월 23일에는 전 목사의 딸 전한나씨와 이영한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사무실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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