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UAE 대통령궁 도착…곧 정상회담 시작
李, 정상회담 열리는 대통령궁 도착하자 낙타병 환영식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5.11.18.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21064895_web.jpg?rnd=20251118164300)
[아부다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카사르 알 와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5.11.18. [email protected]
[아부다비·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김지은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을 맞이하는 공식 환영식이 18일(현지시간) 열렸다.
이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6분께 정상회담이 예정된 대통령궁에 도착했다. 차량이 경내에 진입하자 도로 양옆에 도열한 낙타병이 전통음악을 연주하며 이 대통령을 맞이했고, 이어 차량에서 내리는 순간 예포 20여 발이 발사됐다.
이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갈색·흰색 줄무늬 넥타이를 착용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대통령궁으로 입장했다. 양국 정상은 공식 환영식 후 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체결식, 국빈 오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에서 이 대통령이 최고 수준의 예우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UAE 측은 국빈 방문에 대해 최고 수준의 예우를 갖춰 이 대통령 부부를 영접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공항과 대통령궁, 그랜드 모스크, 숙소 주변 등에는 양국 국기가 대규모로 설치됐으며, 특히 내무부 청사 앞에 게양된 국기는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대통령실 "UAE, 국빈 李 최고수준 영접…역대 최대 규모 태극기 게양"
- 이 대통령 "韓·UAE, AI·보건·문화 미래지향적 분야 협력 확대키로"
- 이 대통령, 오늘 UAE와 정상회담…방산 협력 MOU 체결 관심
- 李 대통령 부부, 오늘 UAE 대통령궁서 문화공연 관람…조수미 등 공연
- 李대통령, UAE 동포 만나 "자랑스러운 조국 약속…든든한 뒷배경 되겠다"
- 李대통령, UAE 현충원·그랜드 모스크 방문…"숭고한 희생에 경의"(종합)
- 이재용, UAE 출국…AI 등 첨단기술 협력 나선다
- 한전 '765㎸ 팀코리아', 북미 전력망 시장 본격 공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