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런토탈솔루션, 獨 콘티넨탈에 15.6인치 백라이트 공급
6년 간 51만대 규모…내년 2분기 양산 시작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첨단 부품 제조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독일의 콘티넨탈(Continental)과 15.6인치 CID(중앙정보디스플레이) 엣지(edge)형 백라이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탑런토탈솔루션은 내년 2분기부터 6년 간 총 51만대의 제품을 콘티넨탈의 전장부분 스핀오프 회사인 아우모비오(AUMOVIO)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로 납품할 계획이다.
탑런토탈솔루션과 콘티넨탈과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내년 1분기부터 독일 글로벌 브랜드 M사 차량에 탑재될 456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탑런토탈솔루션이 납품하는 아우모비오는 전기차, 자율주행 등 기술집약적으로 성장성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 위해 콘티넨탈에서 독립한 전장전문 기업이다. 아우모비오는 지난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했다.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이사는 "콘티넨탈과 지속적인 공급계약은 탑런토탈솔루션의 기술력 인정 그 이상을 의미한다"면서 "탑럽토탈솔루션은 더 적극적인 R&D(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콘티넨탈의 파트너로서 미래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