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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사회보장 특구사업' 논의…복지체계 혁신 모색

등록 2025.11.19 10: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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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포럼

사회보장 특구 실현 위한 청사진 공유

지난 18일 개최된 삼척시 ‘사회보장 특구사업’ 포럼.(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8일 개최된 삼척시 ‘사회보장 특구사업’ 포럼.(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보장 특구사업’ 논의를 본격화했다.

삼척시는 지난 18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관 국제회의실에서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원대학교 사회복지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 사회보장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복지체계 혁신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부산생명의전화 홍재봉 대표가 ‘사회보장특구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울진군시니어클럽 조만우 관장이 울진군의 사회보장특구 추진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강원대학교 김제선 교수는 ‘삼척시 도계읍 사회보장특구 사업 모형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삼척시 특구 추진의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호식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협의체가 공공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보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에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보장특구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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