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전기 고성능 시대 연다…'GV60 마그마' 공개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 최초 모델 공개
최고 출력 650마력 등 강력 성능 발휘
편안함·민첩함 결합한 럭셔리 고성능차
공기역학 디자인 포함 혁신 기술 집약
일상과 트랙 모두 즐길 수 있는 전기차
![[서울=뉴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347_web.jpg?rnd=20251120151554)
[서울=뉴시스] GV60 마그마. (사진=제네시스)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젊고 역동적인 GV60을 기반으로 한 이번 모델은 제네시스가 전기차 시대에 어떤 성능 지향적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출발점으로도 꼽힌다.
특히 마그마 라인업의 첫 전기 고성능차라는 점에서 향후 제네시스의 기술·디자인·주행철학을 규정할 미래 방향성이 집약됐다는 분석이다.
제네시스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GV60 마그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60 마그마에 고급차 특유의 편안함과 고성능차의 민첩성을 결합시켰다. 이를 통해 일상의 도로 주행과 트랙 주행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GV60 마그마는 듀얼 모터를 통해 448킬로와트(㎾)의 힘을 발휘하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최고 출력은 478㎾(650마력)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264㎞로, 3.4초 만에 시속 100㎞까지 가속할 수 있다.
1회 충전 최대 주행 거리는351㎞(국내 기준)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276_web.jpg?rnd=20251120144105)
[서울=뉴시스]
고성능 위한 혁신 기술 총망라
대표적으로 공기 흐름 개선 등을 목표로 최적화한 전후면 범퍼는 공기역학 성능을 극대화한다. 전면부의 양력(수직 방향으로 향하는 힘)은 억제하고 후면부에 다운포스(노면으로 하향하는 힘)는 생산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역동적인 주행 환경에서도 차체가 수직으로 흔들리지 않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마그마 전용 섀시는 퍼포먼스에 적합한 그립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며,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은 강력하고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한다.
이 외에도 제네시스는 글로벌 타이어 업체 피렐리와 협업해 GV60 마그마에 275㎜ 규격의 21인치 맞춤 타이어를 장착했다.
![[서울=뉴시스] GV60 마그마 실내. (사진=제네시스)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20/NISI20251120_0001998350_web.jpg?rnd=20251120151701)
[서울=뉴시스] GV60 마그마 실내. (사진=제네시스) 2025.1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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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마 전용 모드로 고성능 주행 만끽
스티어링 휠의 오렌지색 드라이브 모드 버튼을 누르면 드라이브 모드 활성화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SPRINT 모드 ▲GT 모드 ▲MY 모드 ▲부스트 모드 ▲런치 컨트롤 등 5개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SPRINT 모드는 최대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로, 민첩한 가속 응답과 트랙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GT 모드는 고속 주행을 위한 충분한 동력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전비(전기차 연비) 효율을 높인다. 안락함과 주행 거리 효율성을 중점에 둔 모드다.
MY 모드의 경우 운전자 선호에 따라 세팅이 가능한 개인화 모드를 말한다.
부스트 모드는 최대 15초 동안 토크 및 출력이 증가해 가속과 추월 성능을 높인다.
런치 컨트롤은 토크 상승 시간을 줄이고 출발 시 최대 가속 성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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