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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 '백해룡팀', 모집 기한 연장 끝에 2명 충원

등록 2025.11.25 17:55:30수정 2025.11.25 18: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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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검, 지난 21일 고광효 전 국세청장 참고인 조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이 임은정 동부지검장과 비공개 면담을 위해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이  임은정 동부지검장과 비공개 면담을 위해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합수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이끄는 수사팀이 모집 기한을 한 차례 연장한 끝에 팀원 2명을 충원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오후 백 경정이 이끄는 동부지검 내 '백해룡팀'에 파견할 수사관 2명을 내부망에 공개했다. 이에 백해룡팀은 다시 5명 규모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팀에 파견됐던 수사관 4명 중 2명은 지난 14일 경찰로 원대 복귀했다.

이후 경찰은 내부망을 통해 지난 19~21일 파견 인원 2명을 모집했으나 인원 부족을 이유로 기한을 이날 정오까지 연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의 신청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뒤 인사과에 통보하면 파견될 것"이라며 "이의 신청이 없으면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단은 지난 21일 고광효 전 관세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고 전 청장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박경섭 F&L 파트너스 변호사는 뉴시스에 고 전 청장이 외압을 가할 위치도 아니고 외압을 가한 사실도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전했다.

고 전 청장은 백 경정의 당시 용산 대통령실과 공모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도 했다.

한편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은 말레이시아 국적의 마약 운반책들이 세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밀수했다는 내용이다.

백 경정은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을 역임하던 시절 해당 의혹을 수사하던 중 대통령실과 경찰 고위 간부 등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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